최영도 썸네일형 리스트형 My own Private Review … 하워드 존슨의 살인 토요일 밤 9시가 넘어 도착한 대학로의 밤은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렸습니다. 늦은 밤 살인이 일어날만한 극장이 따로 있는 건 아니겠지만 서도,, 그래도 살인이 일어나는 극장이 여기 어디였더라 하면서 이리 저리 찾았습니다. 어렵지 않게 찾은 가자 극장. 들어가보니 극장은 관객석이 무대 바로 앞이어서 부담스러워 보이던 찰나 안내직원분이 제 표를 보더니 제일 앞줄 이라고 하셔서 더욱더 가중되는 부담을 안고 극장안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고 앉아서 보는데 극을 보는 중엔 오히려 배우들의 표정을 가까이서 봐서 좋더군요. 공연 시작전 안내 사항을 얘기하는 분이 재밌는 멘트를 하셨는데 보러 가실 다른 분들을 생각하며 살짝 패스~’ 극이 시작되면 우리의 너무도 매력있는 아를린이 자기 남편 폴을 애인인 미첼과 함께 작당하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