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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0 대의 수능 응시자분... 사진 한 장 앞에서 말 문이 막힌다.. 영~ 필요 이상의 감성 보다 저런 피나는 노력을 해 본 적이 언제니~~?? 힘이 좀 들고, 마음도 쳐지고 할 때 ~ 내가 누리고 있는 축복이 얼마나 크고 감사한 지를 생각해 봐.. 내가 마음먹은 대로 세상이 움직여지지는 않지만,, 내가 내 자신에게 노력은 할 수 있기에.. 지금 나에겐 때때로 분에 넘치는 감성보단 냉철한 노력이 더욱 더 필요한 시점이다.. 더보기
오래 전부터.. 사람은.. 인간은.. 공간 : 장소에 의해 지배받아 온 듯 하다.. 엄숙한 장소, 즐거운 장소, 슬퍼해야 하는 장소, 보고 싶지도 않은 장소.. 등등... 사람의 이성으로 자의에 의해 그런 마음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특정 장소의 분위기에 휩쓸려 자신의 주관으로 판단하여 자신의 마음을 결정짓지 못하고, 외부의 영향과 압력으로 그리 되는 듯한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그 것이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습관이 되면, 그건 사람의 생활이 되어 버리고,, 그 사람의 사고방식 ㅡ 생각마저 지배하게 된다.. 자의의 판단이 흐려진다면 슬픈 일이 아닐 수 없다.. 행동하기 전에 생각하며 그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사람이거늘 어찌 공간에 의해,, 아무리 그 공간 또한 사람에 의해 만들어지는 분위기라 할 지.. 더보기
요즘 .. 문득.. 나두 slr 캐머러 를 구입할 까, 하는 생각이 잠깐씩 머리를 스치고 가곤 한다.. 봉준호 감독이 " 한강은 나를 꿈꾸게 했고 캐논은 그 꿈을 보여줬다" 나 어쨌다나~ 보다 더 좋은 화질과 색감. 그리고 활용도 등을 생각하면 구입할 만도 한데~' 흠냐~' 하지만, 한 편으론 그 돈으로 비디오캐머러를 구입하지.. 하는 생각도 함께~ 쩌~ㅂ 그냥~' 저냥~' 더보기
GENESIS : 창세기 1장 1 절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 Are you believe it..?? 더보기
얼마 전, 사무실에서.. 늦은 오후에.. 창문 밖에서 햇살이 날 향해 강하게 내리 쬐던 날.. ^^* 아버지의 사랑이 무얼까, 고민하던 중.. 번쩍~~`` 사랑을 보여주심.. ㅠ.ㅠ 더보기
2006년 10월의 어느 날 밤 ㅡ 달 밝은 밤에 ~ 집으로 가는 길.. 더보기
~~ 한 없이.. 왜 일까,, 왜.. 왜.. 기운이 빠지는 것일까,, 생활한다는 것이, 살아간다는 것이 정말 만만해 보이지 않는다... 나이를 먹는 다는 것도.. 교회일 그만 할까,, 내 앞길도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무엇인가를 나도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그럼... 내가 무엇을 준비할 수 있을까,, 남들은 애저녁에 찾은 정답을 나는 아직 찾고 있다.. 짙은 한숨이 입에서 새어 나오지만,, 별 뾰족한 수는 보이지 않는다..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이 내가 가야할 길 일까,, 앞으로 내가 가야하는 길 인가,, 이 일을 하며 나는 즐거워하며, 행복하게,, 또. 여유롭게 생활 할 수 있을까,,, 지금까지 살아오며 알게 된 사실 하나는, 결정은 빠를 수록 좋은 거 같은데.. 난 그 결정할 시기를 놓쳐버린 지 오래 된 듯 하다... 더보기
가난한 사랑 노래 가난한 사랑 노래 가난하다고 해서 외로움을 모르겠는가너와 헤어져 돌아오는눈쌓인 골목길에 새파랗게 달빛이 쏟아지는데 가난하다고 해서 두려움이 없겠는가.두 점을 치는 소리방범대원의 호각소리, 메밀묵 사려 소리에눈을 뜨면 멀리 육중한 기계 굴러가는 소리. 가난하다고 해서 그리움을 버렸겠는가.어머님 보고 싶소 수없이 뇌어보지만집 뒤 감나무에 까치밥으로 하나 남았을새빨간 감 바람소리도 그려보지만, 가난하다고 해서 사랑을 모르겠는가.내 볼에 와 닿던 네 입술의 뜨거움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속삭이던 네 숨결돌아서는 내 등 뒤에 터지던 네 울음 가난하다고 해서 왜 모르겠는가. 가난하기 때문에 이것들을이 모든 것들을 버려야 한다는 것을. - written by 신경림. ** 중학교 국어교과서에 실렸던 시 한 편. 아직 까.. 더보기
서울 글짓기 대회에서 1등한 아이의 글 사랑하는 예수님 안녕하세요? 저는 구로동에 사는 용욱이예요. 구로 초등학교 3학년이구요. 우리는 벌집에 살아요. 벌집이 무엇인지 예수님은 잘 아시지요? 한 울타리에 55가구가 사는데요. 방문에 1, 2, 3, 4, 5...번호가 써 있어요. 우리 집은 32호예요. 화장실은 동네 공중변소를 쓰는데, 아침에는 줄을 길게 서서 차례를 기다려야 해요. 줄을 설 때마다 저는 21호에 사는 순희 보기가 부끄러워서 못 본 척 하거나 참았다가 학교 화장실에 가기도 해요. 우리 식구는 외할머니와 엄마, 여동생 용숙이랑 4식구가 살아요. 우리 방은 할머니 말씀대로 라면박스만해서 4식구가 다같이 잠을 잘 수가 없어요. 그래서 엄마는 구로2동에 있는 술집에서 주무시고 새벽에 오셔요. 할머니는 운이 좋아야 한 달에 두 번 정도.. 더보기
~ 오늘은.. 당직근무.. 하는 날.. 졸린 눈을 비비고, 일어나 출근.. 사실. 당직이 뭐 그리 대단하냐고 하겠냐만,, 나에게는 지난 밤 꾸었던 꿈이 말해줄 만큼 무척이나 당황되는 일이다. 어젯밤 꿈에.. 난 마치 이슬람 사원에 있는 듯 했다.. 아침에 잠을 깼을 땐 기독교와는 다른 종교의식을 드리는 곳이라고 생각했으나 지금 이 글을 쓰며 기억을 더듬어 보면 지금 생각난 단어인 사원쯤 되나 보다.. 그 곳엔 상당히 많은 사람이 있었고, 사방이 산으로 둘러쌓인 곳이다. 그리고 누구인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분명히 나와 같이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일행 중 한 명이 아래는 온통 산이고 위에는 오랜된 줄타기 줄을 보며 "여기 오는 사람들은 모두 저 줄을 타." 라며 나에게 그 흔들 흔들 거리는 줄을 타야한다는 무언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