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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own private sensibility diary

일년 중 가장 무서운 날 ~~ 일년 중 가장 무서운 날이 오고 있어.. 나 어떡해.. 이 날 무얼하며 보내야 하는지.. 아무런 계획도, 뾰죡한 대책도,, 번뜩이는 아이디어도,, 그 무엇마나 떠오르거나,, 생각나지 않는다.. 일년 중 가장 무시무시한 날 ~~ 바로 성탄절이다... 내 달력에서만 24.25일을 지울 수 도 없는 노릇이고 말이지.. 어째야 하냔 말이야~~~~~~~~~~~~~~~~~~~~~~~~~~```` 난,, 이 날이 일 년 중에 제일 싫어~~~~~~~~~~~~~~~~~~~~~~~~~````` (위 사진은 무단으로 긁어옴으로 원 주인의 발견시 무단으로 삭제 가능성 있음..) 더보기
12월 불어라~ 바람아.. 불어라~~ 불어라~~ 더 세게 불어서 나의 마음도.. 그의 마음도. 그리고 그녀의 마음도 .. 모두 얼려버려라.. 더 세게 불어라 .. 더보기
이럴 줄 알았어.. 구입 한 지 벌써 3주가 넘어가는 .. 정말 오랜만에 구입한 앨범 ㅡ 신승훈 10집 .. 구입하고 나서 처음에만 들어보고,, 한 동안 듣지 않았다.. 들으면,, 헤어나오지 못할 게 뻔하게 때문에.. 신승훈 목소리의 노래는 언제나 날 애틋하게 한다.. 흠흠.. 들으면,, 들으면.. 듣고 있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게 된다.. 그의 초기 노래엔 사랑을 담았고, 중반엔 사랑을 통한 세상을 담았고, 요즘엔 세상을 통한 인생이 담겨 있는 듯.. 하다.. 오늘 여느 때 만큼 바쁘지 않은 틈을 타 인터넷에서 신승훈 기사를 보았다.. 예전에 한 동안 신승훈이 남자를 좋아한다는 소문이 퍼졌었다고,, 정말 우스운 기사다.. 얼마나 써 댈 기사꺼리가 없으면.. 예전에 90년 중반 정도.. mbc 의 한 프로그램에서 신승.. 더보기
~~ 11월 의 아침엔.. 댈러웨이 부인처럼 이른 아침에, 신선한 아침에.. 꽃을 사러 가야 하는데.. 이틀이나 휴가를 냈음에도 아침에 꽃을 사지 못했다.. 며칠 전 노량진에서 아는 사람을 만나기로 한 날 ㅡ 행복한 글간에서 다른 여러 책들과 함께 [댈러웨이 부인] 이라는 책 제목이 눈에 들어왔고, 동일한 내용을 영화로만(디아워스) 보아 온 내게 신선한 반가움이었다.. 그리고 며 칠이 지난 후 오늘 처럼 신선한 아침에 댈러웨이 부인과 함께 이른 아침에 인파속을 헤집고 꽃을 사러 가고 싶어진다... 더보기
...... 4~50 대의 수능 응시자분... 사진 한 장 앞에서 말 문이 막힌다.. 영~ 필요 이상의 감성 보다 저런 피나는 노력을 해 본 적이 언제니~~?? 힘이 좀 들고, 마음도 쳐지고 할 때 ~ 내가 누리고 있는 축복이 얼마나 크고 감사한 지를 생각해 봐.. 내가 마음먹은 대로 세상이 움직여지지는 않지만,, 내가 내 자신에게 노력은 할 수 있기에.. 지금 나에겐 때때로 분에 넘치는 감성보단 냉철한 노력이 더욱 더 필요한 시점이다.. 더보기
오래 전부터.. 사람은.. 인간은.. 공간 : 장소에 의해 지배받아 온 듯 하다.. 엄숙한 장소, 즐거운 장소, 슬퍼해야 하는 장소, 보고 싶지도 않은 장소.. 등등... 사람의 이성으로 자의에 의해 그런 마음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특정 장소의 분위기에 휩쓸려 자신의 주관으로 판단하여 자신의 마음을 결정짓지 못하고, 외부의 영향과 압력으로 그리 되는 듯한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그 것이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습관이 되면, 그건 사람의 생활이 되어 버리고,, 그 사람의 사고방식 ㅡ 생각마저 지배하게 된다.. 자의의 판단이 흐려진다면 슬픈 일이 아닐 수 없다.. 행동하기 전에 생각하며 그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사람이거늘 어찌 공간에 의해,, 아무리 그 공간 또한 사람에 의해 만들어지는 분위기라 할 지.. 더보기
요즘 .. 문득.. 나두 slr 캐머러 를 구입할 까, 하는 생각이 잠깐씩 머리를 스치고 가곤 한다.. 봉준호 감독이 " 한강은 나를 꿈꾸게 했고 캐논은 그 꿈을 보여줬다" 나 어쨌다나~ 보다 더 좋은 화질과 색감. 그리고 활용도 등을 생각하면 구입할 만도 한데~' 흠냐~' 하지만, 한 편으론 그 돈으로 비디오캐머러를 구입하지.. 하는 생각도 함께~ 쩌~ㅂ 그냥~' 저냥~' 더보기
~~ 한 없이.. 왜 일까,, 왜.. 왜.. 기운이 빠지는 것일까,, 생활한다는 것이, 살아간다는 것이 정말 만만해 보이지 않는다... 나이를 먹는 다는 것도.. 교회일 그만 할까,, 내 앞길도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무엇인가를 나도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그럼... 내가 무엇을 준비할 수 있을까,, 남들은 애저녁에 찾은 정답을 나는 아직 찾고 있다.. 짙은 한숨이 입에서 새어 나오지만,, 별 뾰족한 수는 보이지 않는다..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이 내가 가야할 길 일까,, 앞으로 내가 가야하는 길 인가,, 이 일을 하며 나는 즐거워하며, 행복하게,, 또. 여유롭게 생활 할 수 있을까,,, 지금까지 살아오며 알게 된 사실 하나는, 결정은 빠를 수록 좋은 거 같은데.. 난 그 결정할 시기를 놓쳐버린 지 오래 된 듯 하다... 더보기
잠을... 자야 하는데. 자야 하는데.. 흠냐~~ 정신이 말똥, 말똥.. 어케.. 내일 예배는.. 헐~~ 정말 악순환이야... 내가 평안해야 할 텐데 말이지.. 우어~~~~``` 더보기
coffee.. 어떻게 해.. 나.. 커피와 애증의 관계가 되어 버렸어.. 커피에 대한 내 사랑이 너무 진해 .. 조금 멀리 하래.. 커피의 바다에서 헤엄치고 싶은데... 이 세상 커피는 다 마셔보고 싶은데 말이지.. 흠흠... 더보기